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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김천(구미)역사 개통 3주년

- KTX, 김천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가 되다 -

2013년 11월 12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김천시 남면 옥산리 일원에 건립된 KTX 김천(구미)역사가 지난 11월 1일로 개통된 지 3년이 되었다.

총사업비 1,486억 원이 투입된 KTX 김천(구미)역사는 지난 2004년 9월 최초로 역사 위치결정이 된 이후 2006년 8월 경부고속철도 기본계획(2단계) 변경고시와 2008년 8월 사업이 착공되어 시험운행을 거친 후 2010년 11월 1일 역사적인 개통을 했다.

KTX 김천(구미)역의 경우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사와 연접되어 설치가 됨으로써 김천혁신도시(경북드림밸리)로 이전해 오는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이전공공기관 5,060명 임직원은 물론 혁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과 연계한 역세권개발로 김천은 물론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해 새로운 신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경북지역의 새로운 아이콘이 되고 있다.

명실 공히 교통의 중심지였던 김천시는 KTX 김천(구미)역사의 준공으로 지역변화에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일일 상행 21회, 하행 19회 운행에 서울-김천간 90분여, 김천-부산간은 70분여, 김천-동대구간은 27분여, 김천-대전간은 30분가량이 소요됨으로써 경부선은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한 고속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KTX 김천(구미)역사 개통으로 김천, 구미, 성주, 칠곡 등 1차 영향권 도시와 상주, 군위, 의성, 거창, 무주와 같은 2차 영향권에 있는 이용권역 인구만 해도 80만 명에 이르는 이용권역인구로 인해 김천은 국토의 중심에서 교통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KTX 김천(구미)역사의 개통은 여객 및 화물수송능력의 획기적인 향상과 더불어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이 되는 철도교통으로 상당한 에너지 절감 및 환경보호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의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사가 자리해 편리한 접근성 및 교통망으로 균형 있는 지역발전과 도시인구 유입의 효과도 높아졌다. 실제 김천혁신도시에 분양된 아파트들은 흔히 말하는 대박신화를 쓰고 있다. 김천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에서도 아파트 신규 분양에 관심을 가진 결과 들어서는 아파트마다 분양이 매진되는 현상을 보여 혁신도시 수용인구 26,000명(1만 세 대)으로 김천시 인구증가에도 한층 더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천혁신도시 유치(2005년)에는 KTX역(2003년 설치발표)이 큰 기여를 했다. 대부분의 공공기관들은 전국에 지역본부 또는 지사를 가지고 있어 업무기능에서 고속교통망의 중요성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로 인해 혁신도시와 KTX역을 연결하는 동김천 IC도 신설되어 지방중소도시인 김천에는 고속도로 IC가 4개나 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90년에 조성된 대광동 김천공단 준공이후 신규 산업단지 조성이 전무했던 김천이 교통접근성과 투자가치가 제고되면서 어모면 남산리 일원에 신규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 되었다. 많은 기업들이 KTX를 이용한 빠른 업무추진이 용이한 김천에 공장을 짓기 위해 몰려왔다.

지난 2011년 준공된 김천1일반산업단지 1단계 25만평은 100%로 분양을 완료해 15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2단계 사업 45만평에는 1조6천억 원의 기업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유치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또한, 김천∼진주(거제)간 남부내륙철도가 고속화철도로 건설되어 김천이 KTX 분기점이 된다. 이렇게 되면 김천에서 서울, 부산, 남해안 지역까지 KTX를 타고 갈 수 있게 되어 광역교통의 새로운 중심지로 발전해 나가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더불어 올해 12월부터는 KTX가 인천공항까지 연결되어 관광객 유치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큰 이점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그리고 힐링과 레저에 관심이 많은 이때에 발맞춰 김천시는 부항댐, 수도산 자연휴양림,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과 기존의 직지사, 청암사 등을 연계한 지역관광산업 및 여가산업의 활성화를 촉진시켜 친환경 생태 관광도시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KTX 김천(구미)역사가 개통된 이후 우리 김천은 미래를 향해 KTX 속도만큼 빠르게 발전하고 변하고 있다. 지역 조기발전의 교두보로 삼아 적극적인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 등으로 더욱 잘 사는 김천의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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